미투온, 글로벌 소셜카지노업체 ‘가상자산+메타버스’ 수혜 증권가 호평에 ↑

      2021.03.15 09:56   수정 : 2021.03.15 09: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미투온이 글로벌 소셜카지노 기업들이 최근 가상자산(가상화폐)를 활용한 성장 기대감으로 재평가 받고 있다는 증권가의 호평에 강세다.

15일 오전 9시 55분 현재 미투온은 전일 대비 340원(+4.9%) 상승한 7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최성환 리서치알음 수석 연구원은 “비트코인이 최근 다양한 플랫폼에서 결제수단으로 허용중인 점이 부각되면서 주말새 사상 처음 7000만원을 돌파했다”며 “미투온이 속한 소셜카지노 산업도 가상자산(가상화폐) 등장으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상자산 거래가 가능한 소셜카지노 출현으로 나스닥에 상장된 Scientific Games, Sciplay 등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또한 메타버스 시대 도래로 VR 카지노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사는 오큘러스에 VR 카지노, VR 텍사스 홀덤을, 구글 스토어에 VR 데이트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어 주목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한편 미투온은 2010년 설립된 소셜카지노 게임 개발·퍼블리싱 업체로 2016년 10월 코스닥에 상장됐다.
종합 카지노, 클래식 Slot류, Solitaire류 게임을 온라인 및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해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하고 있다. 소셜카지노는 SNS와 카지노 게임이 접목된 형태로 ‘소셜’ 기능을 바탕으로 한 ‘카지노’를 뜻한다.


특히 소셜카지노는 온라인 리얼 카지노와 달리 환금이 불가능한 칩 또는 코인 형태의 가상의 재화(Virtual Money)가 사용된다는 점에서 최근 주목 받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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