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 인증' 메디블록, 71% 치솟아

      2021.03.19 12:26   수정 : 2021.03.19 12: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날 국내 가상자산 시장은 한쪽에선 71.10% 치솟고, 다른 한쪽에선 26.38% 곤두박질치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블록체인 분산 신원인증(DID) 기반 백신접종 인증 서비스 '백신패스' 출시를 발표한 메디블록(MED)이 하루동안 71% 넘게 치솟았고, 또다른 국내 의료 비즈니스 분야 가상자산인 휴먼스케이프(HUM)도 약 13% 반등했다. 특히 메디블록은 장중 고가가 113원으로 저가 51.3원대비 120% 높게 나타나며 큰 변동성을 보였다.



캐리프로토콜(CRE)과 무비블록(MBL) 등 다른 국내 가상자산들도 각각 44%, 30% 뛰었다.

이날 업비트 하락률 상위 3개 종목은 모두 10~30% 가량 곤두박질쳤다.
시린토큰(SRN)이 약 27%의 하락률을 보이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고, 질리카(ZIL)와 에이다(ADA)가 나란히 10%대 손실을 봤다.


전날 장중 7000만원을 찍은 비트코인(BTC)은 이날 오전 6760만원대로 내렸다.
이에 따라 전날 1만 포인트를 기록했던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는 19일 다시 9879.52포인트로 조정됐다.

지난 24시간동안 업비트 원화마켓에선 총 10조원이 거래되며 전날보다 10% 가량 감소했고,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만 집계한 총 거래대금도 9조원으로 마찬가지로 8% 이상 줄었다.


*코인 브리핑은 업비트, 블록포스트, 파이낸셜뉴스에서 제공하는 일일 가상자산 시황입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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