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 '맥스고' 비거리 최대 20야드 늘렸다
2021.03.24 16:08
수정 : 2021.03.24 16:08기사원문
최근 1~2년 새 아마추어 골퍼들 사이에서는 스크린골프에서도 최상의 스코어를 위해 본인에게 최적화된 골프공을 준비해 사용하는 트렌드가 가속화되고 있다. 골퍼라면 누구나 비거리가 최대 고민이지만 스크린골프에서도 충분한 비거리를 확보하려는 골퍼들의 마음은 마찬가지란 얘기다.
이에 볼빅은 필드에서 뿐만 아니라 스크린골프에서도 비거리 때문에 고민인 골퍼들을 위해 ‘스크린골프 전용 골프공’을 새로 개발해 선보였다. 맥스고는 스크린골프와 필드(라운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스윙 스피드가 빠르지 않은 시니어 및 여성 골퍼에게는 최상의 비거리를 제공한다.
이 골프공의 특장점은 볼의 직경은 일반 골프공과 똑같지만 가볍게 제작해 임팩트시 볼 스피드를 빠르게 한다는 점이다. 일반 골프공보다 초기 볼의 스피드가 초속 2~3m 가량 빠르다. 스크린골프를 즐기는 골퍼라면 스윙하는 순간 그 결과치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비거리가 최소 15야드에서 최대 20야드 가량 늘어난다. 시니어와 여성 골퍼가 필드에서 사용했을 때도 이 같은 비거리 증가를 체험할 수 있다.
맥스고는 일반 골프공보다 상대적으로 가볍기 때문에 느린 스윙 스피드에서도 공을 최적의 비행 궤도로 쳐 보낼 수 있다. 이는 곧 비거리 증가로 직결된다. 클럽에도 상급자와 중급자, 초급자의 클럽이 존재하는 것처럼 골프공도 골퍼의 스윙 스피드에 따라 선택해 사용하면 더 쉽고 즐거운 라운드를 할 수 있다는 얘기다.
커버에 특수 보강제를 혼합해 타사 스크린골프 전용 골프공 대비 내구성이 300% 이상 좋다. 볼빅의 맥스고(maxgo)는 기존 골프공 더즌(12구)과는 다르게 6구를 추가해 1다즌 18구로 판매한다. 소비자가격은 5만5000원이며 볼빅몰 및 전국 주요 골프숍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