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고객중심 경영체제 ‘시동’
2021.03.25 08:05
수정 : 2021.03.25 08: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도시공사가 경영 중심에 고객을 세우는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이하 CCM) 체제 구축에 나선다.
안산도시공사는 23일 3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 CCM 실무단 위촉식’을 가진데 이어 실무단 첫 회의를 열고 향후 활동계획 등을 협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19명의 CCM 실무단은 고객 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공영주차장, 하모니콜, 체육관, 수영장 등 안산도시공사가 운영하는 현장의 민원담당자 등으로 구성됐다.
CCM 실무단은 매월 정기회의를 열어 고객만족(CS) 역량강화 교육, CS운영 매뉴얼 발간, 서비스 품질 현장점검, 고객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고객 중심 경영체제 구축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서비스 우수기관 벤치마킹과 사업장 근로환경 점검, 고객 서비스 우수 직원 표창 등 직원 동기부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의 CCM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을 추진한다.
박영근 안산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고객 목소리를 반영한 적극경영으로 고객 불편과 불만을 선제적으로 해소하는 등 고객중심경영을 확대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