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케어텍, 부민의료원 4개 병원과 클라우드 EMR 서비스 계약 체결

      2021.03.29 08:51   수정 : 2021.03.29 08: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헬스케어IT기업 이지케어텍은 부민의료원 4개 병원과 엣지앤넥스트(EDGE&NEXT)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클라우드 전자의무기록(EMR) 시장을 빠르게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지케어텍에 따르면 부민의료원 산하 4개 병원과 클라우드 기반 통합의료정보시스템(HIS)을 마련코자 이지케어텍의 엣지앤넥스트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지케어텍은 이들 병원에 전자의무기록과 처방전달시스템(OCS), 보험 등의 기본 기능을 비롯해 구매재고 및 사용자 통계 등도 제공할 방침이다.

또 용어와 코드, 프로세스 등을 표준화해 병원간 네트워크 및 데이터 교류를 강화하고 업무 신속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이지케어텍 측은 "여기에 모바일과 키오스크 등 스마트 기능도 연동해 환자 및 의료진의 편의 또한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진엽 부민의료원 원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패러다임에 대응하고 신속, 정확한 의사결정으로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자 이지케어텍의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했다"며 "엣지앤넥스트를 4개 병원에 도입해 의료원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략적 협력사인 비플러스랩의 솔루션과 연동해 스마트 기반의 의료정보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원량 이지케어텍 대표이사(CEO)는 "금번 서울, 부산 등 부민의료원 4개 병원의 엣지앤넥스트 도입을 통해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 병원으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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