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옹기축제, 제9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대상 특별상
2021.03.29 16:00
수정 : 2021.03.29 17: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주군은 지역 대표축제인 울산옹기축제가 ㈔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후원하는 제9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비대면 축제 특별상(Untact Festival Special Award)’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차정현 한국축제콘텐츠협회장이 군청을 직접 찾아 이선호 군수에게 비대면 축제 특별상을 수여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은 전국 지자체에서 개최된 온·오프라인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우수한 축제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울산옹기축제는 2020년 11월 6일부터 15일까지 ‘2020 집으로 찾아가는 옹기축제’를 테마로 온·오프라인 41만 명의 참여를 유도하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선호 군수는 “코로나19 사상 최초 온·오프라인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며 “올해는 울산옹기축제 고유의 역사, 전통, 문화, 예술 등 볼거리, 즐길 거리를 살린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년 울산옹기축제는 올해 10월 울주 외고산 옹기마을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