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감사위원에 이한상 교수…조현식 측 '승리'
2021.03.30 15:11
수정 : 2021.03.30 15: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앤컴퍼니(한국타이어 지주사)는 30일 경기도 판교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한상 고려대 교수를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차남 조현식 사장과 장남 조현식 부회장은 이날 주총에서 감사위원 겸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두고 표 대결을 벌였다. 조 사장과 한국앤컴퍼니 이사회는 김혜경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초빙교수를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추천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