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사이버보안 트렌드·대응방안 공유한다
2021.04.01 09:34
수정 : 2021.04.01 09: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삼성SDS가 6일 '기업 업무환경의 다양화에 따른 보안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사이버 시큐리티 콘퍼런스 2021'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SDS가 선정한 2021년 사이버보안 트렌드 및 대응 방안, 보안 솔루션·서비스를 소개하는 세션으로 진행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비대면 소통 및 재택근무, 이커머스 확대, 클라우드 가속화 등 급변하는 환경 속 새로운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삼성SDS 보안전문가들이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이날 행사에서 △비대면 업무환경의 보안 △클라우드 보안 △생산설비 및 제조공정(OT) 보안 △데이터 보안 분야를 중심으로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디지털 르네상스 시대, 사이버 위협 동향'이 소개된다. 또, 엔드포인트 보안(EDR) 분야 글로벌 리더기업 센티넬원의 '정보 보호를 넘어 위협 탐지 및 대응 중심의 보안패러다임 전환 중요성', 삼정KPMG의 '제조운영기술(OT) 보안 트렌드와 국내외 적용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SDS의 사내벤처 '팀나인'과 '해킹존'이 'AI 기반 멀티미디어 위변조 검출 플랫폼'과 '집단지성 기반 버그바운티(보안취약점 신고 및 포상제도) 플랫폼'을 각각 발표하며, 자회사 시큐아이도 차세대 방화벽을 통한 안전한 원격근무 환경구축 방안을 소개한다.
삼성SDS 서재일 보안사업부장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사례와 보안 기술이 급변하는 업무환경의 보안을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해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이버 시큐리티 콘퍼런스 2021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과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