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블록체인, 클라우드에서 쉽고 편하게 만든다
2021.04.01 11:51
수정 : 2021.04.01 11:51기사원문
블로코는 클라우드 자동화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온마이뎁과 클라우드에 적합한 블록체인 플랫폼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아르고 엔터프라이즈는 블록체인을 접목하고자 하는 기업체나 공공기관이 기존 시스템 위에서 손쉽게 블록체인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온마이뎁은 솔루션을 클라우드화 하기 위한 고객들을 도와 비즈니스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다. 개발 인프라 분석 및 추천, 단순화 기능을 통해 개발자들의 선택을 돕고 개발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지원한다.
블로코 김원범 대표는 “지금까지 고객사에 BaaS 형태로 기술을 공급하면서 고객사들이 블록체인을 직접 운영하고 관리하는 데 불편함을 느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단순히 블록체인 기술을 제공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도입부터 운영까지 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솔루션 공급자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온마이뎁 박헌영 대표는 “다양한 도메인 솔루션들의 클라우드 전환은 시대적 흐름이다. 온마이뎁은 클라우드 자동화를 통해 기업의 자산과 기술들을 손쉽게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바꿀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이러한 접근 방식은 솔루션 공급자뿐 아니라 마이크로서비스 개발을 지향하는 고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