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오늘 4·7 재보궐 선거 투표독려 글만평 공유했다

      2021.04.07 07:51   수정 : 2021.04.07 07: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4·7 재보궐 선거일인 오늘 7일 투표를 독려하는 만평을 공유했다.

조 전 장관은 오늘 경향신문 만평과 함께 여수 시민운동가 한창진씨의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시민운동가 한씨는 오늘자 경향신문 만평과 함께 자신의 생각을 적었다.



오늘 경향신문의 만평은 버스운전대를 만화로 묘사했다.

또 '선택을 포기할 순 있어도 버스에서 내릴 순 없습니다.
오늘, 운전대를 맡기는 날!'이라고 적혀있다.

조국 전 장관은 4·7 재보궐 선거운동 기간 동안 자신의 SNS로 의사를 표현해왔다.

어제(6일)에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사전투표 뉴스가 문재인 대통령의 사전투표 보다 더 많이 다뤄진 것은 보수언론이 이미 윤 전 총장을 대통령처럼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와 관련, 조 전 장관은 "(보수언론, 그들에겐 윤석열이) 이미 '내 마음 속의 대통령'일 것이니…"라고 해석했다.

또 이에 앞서 그는 임대료 인상 논란에 휩싸인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교하며 "당신이 임차인이라면 어느 임대인을 만나겠느냐"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출마한 서울시장과 민주당 김영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출마한 부산시장 재보궐 선거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