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실용음악학원 7명 추가확진

      2021.04.10 20:56   수정 : 2021.04.10 20: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는 9일 저녁 4명, 10일 16시 기준 9명 등 총 1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실용음악학원 관련 7명, 가족감염 2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1명, 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를 현재 조사 중이다.

거주지별 발생 현황은 덕양구 주민 2명, 일산동구 주민 3명, 일산서구 주민 7명, 타지역 주민 1명으로 나타났다.



일산서구 소재 실용음악학원 관련 수강생 및 동거가족 등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9명이 됐다.
일산서구 보건소에 따르면, 실용음악학원 학생이 다니는 7개 중-고교 학생 및 교직원 1649명에 대한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타 지역보건소에서 고양시민 3명(은평성모병원 선별진료소 2명, 마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4월10일 16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2506명이고, 이 중 고양시민은 총 2417명(국내감염 2335명, 해외감염 82명)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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