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국가보훈대상자와 유족 위한 보훈 안내서 제작

      2021.04.14 11:32   수정 : 2021.04.14 11: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전국 특·광역시 중 최초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각종 지원제도를 담은 보훈안내서를 제작한다.

인천시는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각종 지원제도를 수록한 보훈안내서를 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국가에서 지원되는 내용 이외 시와 10개 군·구 및 시 산하기관 등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혜택을 중점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시는 시·군·구 및 시 산하기관 등에 산재돼 있는 각종 지원제도를 이용하려는 대상자들의 번거로움과 답답함을 해소하고 주어진 유용한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보훈안내서를 제작하게 됐다.

시는 보훈안내서를 오프라인과 온라인 방식으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두가지 방식으로 제작했다.


먼저 오프라인 방식은 휴대와 내용 확인이 용이하도록 리후렛형과 책자형(A4 크기)으로 제작, 대상자들의 눈높이에 최대한 부합하도록 제작했다.


온라인 방식은 시·군·구 및 시 산하기관의 홈페이지(공지사항), 주요 도로 전광판, 지하철 역사(자막 홍보) 등에 적극 게시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또 제작된 자료는 대상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보훈단체별 지회, 시 군·구 민원실 등에 중점 비치하고 일선의 읍·면사무소, 행정복지 센터의 경우 타 시·도에서 전입 시 의무적으로 전달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관철 시 보훈과장은 “앞으로도 보훈가족들과 소통해 보훈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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