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 코로나 감염방지 코 스프레이 치료제 임상2상 일반인 모집 승인
2021.04.15 09:10
수정 : 2021.04.15 09:48기사원문
회사 관계자는 “GLS-1200의 임상2상 연구는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 임상센터와 루이지애나주 바톤루지 임상센터에서 수행한다"라며 "펜실베니아 대학 임상센터는 임상시험 대상자의 등록이 완료됐고, 바톤루지 임상센터는 임상시험 대상자의 모집 및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이어 “이번 바톤루지 임상시험센터 IRB의 승인으로 임상시험 대상자가 의료계 종사자들에서 직업에 상관없이 일반인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또 “이미 패럿을 이용한 연구에서 GLS-1200을 코 부위에 분무한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후 3일 경과시 GLS-1200을 처리하지 않은 패럿과 비교해 1만배 이상의 바이러스 감소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고 밝히며 “현재 코로나19 감염 실험동물인 햄스터를 이용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바이러스 변이주의 코 부위 감염 방지 여부를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