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앱 화면 당기면 QR체크인-결제-학생증이 뜬다

      2021.04.16 12:26   수정 : 2021.04.16 12: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매일 3200만 명이 쓰는 모바일 앱 ‘네이버’ 첫 화면에 △동네가게 주문 △QR체크인 △편의점 간편결제 △학생증 및 자격증 인증과 같은 디지털 도구들을 곧바로 쓸 수 있는 기능이 나왔다.

네이버는 사용자가 오프라인 일상 속에서도 모바일 앱 ‘네이버’를 다양하게 쓸 수 있도록 첫 화면에 ‘나(Na.)’ 서비스를 새로 선보인다며 16일 이같이 밝혔다. 또 애플워치에도 QR체크인 기능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가 적용된 네이버 앱은 전날부터 순차적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있다.

또 모바일 버전 네이버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그린닷’ 기능도 인공지능(AI) 도구 중심으로 재편된다.
장소 추천, 이미지 검색 등 AI 엔진이 탑재된 ‘그린닷’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서 파파고, QR바코드, 쇼핑렌즈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그동안 네이버앱이 온라인 중심으로 정보 탐색이나 콘텐츠 소비 위주 사용성이 많았다면, 이제는 매장 결제, 학생증 인증, 오프라인 주문 등 오프라인 실생활에서 네이버앱을 이용한 디지털 도구 사용성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서비스 개편 배경을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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