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첫 폐사체 발생
2021.04.21 09:15
수정 : 2021.04.21 09:15기사원문
21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폐사체 양성 판정은, 지난 16일 오전 화촌면 주민 신고로 같은 날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검사의뢰해 지난 20일 오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번 홍천지역 폐사체 발견은 처음이며, 강원도에서는 화천군 412건, 춘천 128건, 인제 69건, 양구 66건, 철원 35건, 영월 11건, 양양 8건, 고성 4건, 강릉 3건에 이은 10번째 발생지역이 됐다.
이에, 방역당국은 “이번 폐사체 매몰지 주변지역 집중소독하고, 광역울타리 순찰 근무 강화에 나섰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