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 '담배 연기 없는 미래'로 ESG경영 박차

      2021.04.22 09:15   수정 : 2021.04.22 09: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필립모리스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한국필립모리스는 성인 흡연자들에게 과학에 기반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비연소 제품이라는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과학기술과 엄정한 연구, 검증된 사실을 바탕으로 하는 과학 커뮤니케이션에도 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실천하면서 환경과 공중보건 개선에 힘쓰는 것이 글로벌 담배회사가 실천할 수 있는 최고의 ESG 경영"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담배연기 없는 미래' 비전은 ESG 경영의 일환이다.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은 "2025년까지 매출액 중 비연소 제품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실제로 PMI의 비연소 제품군은 매년 꾸준하게 성장, 이미 PMI 매출액의 23%를 차지하고 있다.

PMI는 10여년 전부터 비연소 제품 분야에 9조원 이상을 투자해 왔다.
본사가 있는 스위스 로잔 인근 뉴샤텔에 위치한 연구개발(R&D)센터에는 300명 이상의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자를 포함, 총 430여명의 연구인력이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일하고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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