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커지는 부산진구, 부산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 알짜 분양 눈길
2021.04.26 09:00
수정 : 2021.04.26 11:16기사원문
해수동(해운대•수영•동래)으로 대표되는 부산 부동산 시장의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낙후된 이미지가 짙었던 구도심에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새 아파트의 공급 소식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부산진구는 재개발로 지난해 입주를 시작한 ‘포레나 부산 초읍’(1113가구), ‘서면 아이파크’(1225가구) 등 브랜드 단지의 공급과 함께 주거환경이 개선되며 신(新) 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진구 일대는 지리적으로 부산의 중심부로 구도심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곳이지만, 노후주택 비율이 높아 새 아파트의 공급 갈증이 큰 지역이었다. 하지만 최근 연이은 새 아파트의 공급, 주거환경 개선 및 지역개발 호재 등이 맞물리며 부산 부동산 시장의 이목이 다시금 집중되고 있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양정2구역 재개발로 공급된 ‘양정 포레힐즈 스위첸’(762가구)은 1순위 청약에서 456가구(특공제외) 모집에 무려 4만2589명이 몰리며 평균 93.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부산에 분양된 아파트 중 4번째로 청약자가 많이 몰린 단지로 기록됐다.
시세 상승도 뛰어나다. 내년 6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연지2지구 ‘래미안 어반파크’(1360가구)의 분양권 시세는 전용면적 84㎡ 기준 최소 8억4600만 원에서 최대 11억800만 원까지 형성돼 있다. 2019년 당시 분양가는 84㎡A 주택형 기준 4억5600만 원에서 5억800만 원으로, 단기간 만에 분양가 대비 약 5억 원이 넘는 웃돈이 붙어 주목받기도 했다.(자료: 네이버부동산, 4월 기준)
이처럼 부산진구가 도시정비사업으로 활기를 띄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월에 코오롱글로벌이 부산진구 초읍동 556 일대에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 아파트의 분양 소식을 전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초읍2구역 재개발로 공급되는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9개 동, 전용면적 59㎡, 84㎡ 총 7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99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기존 공급된 단지들과 함께 1만여 가구의 新 주거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가 모이고 있으며 제3만덕터널, KTX-이음, 부전역 복합환승센터(검토중) 등 다양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는 더욱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도심의 우수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단지 주변으로 홈플러스, CGV,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하고 초읍초, 초읍중, 초연중, 부산진고, 시립시민도서관이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으로 초연근린공원, 어린이대공원, 백양산, 부산시민공원 등 녹지도 풍부해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부산진구 C공인중개사 관련자는 “최근 부산진구 활발한 정비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지역 가치가 높아지는 사례가 늘면서 해당지역 일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라며 “오는 6월 분양을 알린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에도 과거 가치상승을 경험한 많은 수요자들의 문의가 벌써부터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은 오는 6월 오픈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부산 동래구 충렬대로에 마련되며, 홈페이지를 통한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병행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