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본 의왕고천지구 자족용지 입주…첨단산업↑

      2021.04.25 05:00   수정 : 2021.04.25 05: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의왕=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의왕고천공공택지개발지구 자족시설용지(2-3, 4)에 입주할 추천 대상자로 ㈜트루본을 선정하며, 고천지구 자족시설용지 입주기업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의왕시는 22일 고천지구 자족시설용지(2-3, 4) 입주 추천 대상자에 대한 평가위원회를 열고 기업평가, 사업계획 등을 면밀히 평가해 트루본을 최종 선정했다.

트루본은 공공, 국방, 금융 분야에 SI, 클라우드, AI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IT전문기업으로 의왕고천지구 자족시설용지 2-3, 4(면적 2310㎡)에 지하3층, 지상7층, 연면적 1만4136㎡ 규모로 선도벤처기업 업무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며, 앞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추천돼 오는 5월 중 용지공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의왕시는 작년 11월과 올해 1월 두 차례에 걸쳐 의왕고천지구 자족시설 내에 첨단 장비기업인 ㈜SMK과 베셀에어로스페이스(주), 환경정비 솔루션 기업인 ㈜에이스엔과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기업인 ㈜네오셈을 유치한 바 있다.

특히 이번에 유망 IT기업인 트루본을 추가로 유치하면서 고천지구 지원시설용지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됐으며, 의왕시는 이런 유치 성과를 바탕으로 첨단산업 인프라 조성과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고천지구의 우수기업 투자유치로 창출된 일자리가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면서 새로운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견인할 우수기업을 지속 유치해 의왕을 첨단 자족도시로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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