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 ‘숲에 사랑을 더하다’ 어린이날 행사
2021.04.26 10:54
수정 : 2021.04.26 10: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코로나 상황으로 지친 일상의 스트레스를 치유할 수 있는 숲문화축제 '숲에 사랑을 더하다'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4인 이하로 진행하고, 모든 개별 프로그램은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사전접수가 필요하다.
이번 행사는 '숲에서 나누는 치유·사랑'이라는 주제로 치유·산림문화체험을 체험 숲, 나눔 숲, 안심 숲, 레포츠 숲 등의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코로나 시대에 맞춰 숲에 오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숲 공예 체험 키트로 구성한 청태산 숲 보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의 숲 공예 체험 4종으로 구성된 청태산 숲 보따리는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과정을 설명해주는 '집콕 숲공예 잔치' 영상을 제작해 어린이들이 집에서 영상을 보며 비대면으로 숲 공예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청태산 숲 보따리 신청은 국립자연휴양림 공식 블로그-프로그램 신청 접수-청태산 숲 보따리 신청란 게시글에서 2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접수 기간은 30일까지다. 재료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