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 점검
2021.04.27 16:08
수정 : 2021.04.27 16:08기사원문
수상레저 활동자와 사고는 지속 증가하는 추세로 최근 3년간 부산해경 관내에서 발생 건수는 193건에 이른다.
이에 따라 부산해경은 겨울철 장기간 보관해 사용하지 않은 선외기 레저보트나 수상오토바이와 같은 동력수상레저기구 등에 대한 무상 점검을 진행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엔진오일, 연료필터, 점화플러그 등이며, 엔진 등 장비 관리 요령에 대한 상담도 진행한다.
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수상레저 사고의 대부분이 안전점검을 하지 않고 출항해 배터리가 방전되거나 기관 고장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사고예방을 위해 출항 전 연료 적재량, 시동 상태 등 점검이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