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빅맥 베이컨' 출시...한정판 '빅맥 굿즈'도 선봬
2021.04.29 08:41
수정 : 2021.04.29 08: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맥도날드는 '빅맥 베이컨'을 출시하고, 빅맥을 닮은 한정판 굿즈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빅맥 베이컨은 스테디셀러 메뉴 빅맥에 베이컨이 더해 풍부한 고기 맛을 선사하는 메뉴다. 부드러운 순쇠고기 패티에 베이컨의 촉촉하면서도 바삭한 식감과 깊은 훈연 향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맥도날드는 빅맥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정판 굿즈를 선보인다. 총 2종의 굿즈가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날 출시되는 1차 굿즈는 '빅맥' 모양의 2단 런치박스다. 손잡이가 달린 참깨빵 모양의 뚜껑과 푸짐한 빅맥 재료의 디테일을 그대로 살린 디자인으로 마치 빅맥을 직접 쌓아 올리는 듯한 재미를 준다. 피크닉, 캠핑 등에서 활용하기 좋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빅맥은 누구나 좋아하는 맛으로 많은 고객들에게 추억의 메뉴이면서도 현재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메뉴"라며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빅맥 베이컨 및 한정판 굿즈와 함께 온 가족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빅맥 베이컨은 단품 5200원, 세트 65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맥런치 메뉴로, 런치시간에는 세트 5700원에 즐길 수 있다. 1차 굿즈인 런치박스는 다음달 12일까지 약 2주간 판매되며 빅맥, 빅맥 베이컨 세트 구매 시 7500원에 구입 가능하다. 이후 새롭게 출시되는 2차 굿즈는 다음달 13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