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병원 신임 병원장에 오경승 교수 선임

      2021.05.10 13:49   수정 : 2021.05.10 13: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회(이사장 김종철)은 최근 오경승 교수(사진)를 신임 병원장으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오 신임 병원장은 고신의대 1기 출신으로 고신대의대 석사와 동아대 의대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1987년 고신대병원 인턴으로 시작해 육군 군의관(대위 예편), 2005~2006년 미국 UC 어바인 의과대학에서 방문교수를 역임했다.



고신대병원 교육연구부장, 기획조정실장, 진료부원장 등 다양한 보직을 거치면서 병원 내 의료진, 교직원들과도 소통하고 있다.

오 병원장은 매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자비량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복부영상의학회 편집이사, 한국초음파의학재단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오 병원장은 "올해가 병원개원 70주년, 의과대학 개교 40주년인 만큼 큰 도약을 위한 주춧돌을 놓는 심정으로 병원의 변화와 도약을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환자 제1중심의 경영을 펼쳐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병원장 임기는 이달부터 3년간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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