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재해복구공사,'명품 캠핑특별시'로 변신 중

      2021.05.12 10:16   수정 : 2021.05.12 10: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동해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재해복구공사가 ‘명품 캠핑특별시’로 변신 중이다.


12일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 해 10월 착공해 6개월이 지난 현재 30%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고 밝혔다.

이에, 시는 이날 망상컨벤션센터에서 망상오토캠핑장 복구공사 월간공정회의를 진행, 당초 380억원 규모의 대형공사에 비해 12개월의 짧은 공사 기간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동절기 공사 시행 등 공기 단축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계획 공정률 대비 100%에 가까운 진행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시공품질에서도 건설사업관리단을 중심으로 공종별 공사관리관과 연계한 철저한 관리·감독 시스템을 운영하며, 속도 뿐 아니라 품질 향상을 위해서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재해복구공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기 부양에 기여하도록 추진, 공사 현장에서 지역의 인력과 장비·자재 사용을 독려하고, 하도급 선정에서도 지역업체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일별 누적 규모로 8354명 이상의 지역 인력과 974대의 지역 소재 건설장비가 투입되고, 다수의 지역업체가 하도급 및 관급자재 등으로 참여하며 지역경기를 이끌고 있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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