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키움'…JDC,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창출 나서
2021.05.12 18:52
수정 : 2021.05.12 19:10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사장 문대림)는 ㈔지역공동체연구원(대표 좌봉두)과 함께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5060키움’ 프로그램의 전문 인재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는 100세 시대를 맞아 5060세대가 그동안 쌓아온 경력과 노하우를 토대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이를 통해 혁신적 신중년 일자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50세 이상 제주도민(이음일자리 경험자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 과정은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총 14강으로 구성된다.
신중년의 희망설계가 포함된 공통 과정과 5개 전문가 과정별 기초교육·실습심화교육이 추진된다.
전문가 과정은 ▷스토리텔링 전문인재 과정 20명 ▷전통 음식문화 연구자 과정 20명 ▷장애인 해양교육 어시스턴트 과정 20명 ▷치유 농업 매니저 과정 20명 ▷5060 빅데이터 워커 양성과정 20명 등 총 1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김경훈 JDC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취·창업 연계 교육을 통해 신중년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JDC는 지역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JDC 신중년 일자리 ‘5060키움’ 전문인재 양성과정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