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60세~74세 백신접종 예약시작
2021.05.15 10:14
수정 : 2021.05.15 10: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오는 27일부터 관내 30개소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60세부터 72세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접종 백신종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며, 6일부터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진행하는 중이며, 13일부터 60세 이상부터 64세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개시한다.
사전예약 방법은 위탁의료기관 30개소(사전예약 누리집 혹은 양평군 누리집 안내)에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이나 전화 예약이 어려운 경우 신분증과 본인명의 휴대전화를 지참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양평군은 7일부터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군민을 위해 백신접종 예약콜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1일 기준 예약건수는 총 1737건이다.
예약콜센터에선 접종일정, 접종대상, 예약방법 및 접종의료기관 안내, 전화 사전예약(신청, 취소, 변경), 이상반응 발생 시 담당자 연계 등 다양한 상담이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누락되거나 지체되는 일이 없도록, 군민은 가족과 이웃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독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올해 2월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1차 누적 접종대상자는 1만5662명이고, 2차까지 접종이 완료된 대상자는 1396명을 기록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