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캐릭터 '라바', 세계산림총회 알린다

      2021.05.18 13:50   수정 : 2021.05.18 13: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산림청은 투바앤과 18일 투바앤 본사에서 세계산림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투바앤은 지난 2003년 설립된 3차원(3D) 애니메이션 기획·제작사로, 애니메이션 ‘라바’ 시리즈를 제작한 기업으로 더 유명하다.

업무협약은 최병암 산림청장과 김광용 투바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 수단으로서 산림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공동 홍보를 추진하기위해 체결됐다.



산림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에서 인기가 높은 애니메이션 라바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영상을 제작 및 보급하고, 이를 통해 제15차 세계산림총회를 대중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일반 대중들에게 친숙한 라바 캐릭터를 활용함으로써 산림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가 국내외에 널리 알려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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