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서 생체정보 등록하고 김포공항 이용하세요"
2021.05.18 14:55
수정 : 2021.05.18 14: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은 한국공항공사와 금융권 최초로 생체정보 공동활용 협약을 맺고 신분증 확인 없이 생체정보로 탑승 수속을 할 수 있는 공동활용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생체정보 등록은 공항에서만 가능했지만 이번 공동 활용 서비스로 농협은행에 손바닥 생체정보를 등록한 고객이면 공항(국내선 김포, 김해, 제주)에서 별도의 생체정보 등록 및 신분증 확인과정 없이 생체정보를 인증해 국내선 항공기에 탑승할 수 있다.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NH손하나로 인증서비스를 통해 손바닥 생체정보를 등록하고 'NH스마트뱅킹'가입 후 한국공항공사의 '스마트공항 가이드' 앱을 설치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농협은행은 12월 31일까지 NH손하나로 인증서비스에 가입한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치킨 모바일쿠폰을 제공하고 50만 번째 가입고객에게 농산물상품권 100만원권, 49만 9999번째, 50만 1번째 가입고객에게는 각각 행운의 황금열쇠(1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