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행정력투입

      2021.05.20 07:57   수정 : 2021.05.20 07: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강릉=서정욱 기자】 강릉시는 강원도 영월 소재 돼지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생관련, 관내 확산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나섰다.


20일 강릉시에 따르면 점검반을 꾸려 관내 양돈농가 농장 진출입로에서 일제소독을 완료, 동물위생시험소 농가 임상정밀검사 결과 지난 18일 모두 음성이 나왔다 고 밝혔다.

그러나, 강릉시 동물정책과, 공동방제단, 양돈농협과 함께 양돈농가 진출입로에서 추가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양돈농가에 생석회와 ASF 차단용 소독제제 및 멧돼지 기피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점방역관리지구에 준한 양돈농가 8대 방역시설을 오는 6월 말까지 농가에 설치 완료할 계획이며, 방역대 농가 7호에 관해서는 이동통제 및 출하 전 임상·정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문기옥 강릉시 동물정책과장은 “이번 점검 외에도 향후 추가적인 소독 등을 실시하여 최대한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방지에 힘쓸 것이니, 관내 농가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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