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아이폰 카메라 저격 "갤럭시S21울트라로 바꿔라"

      2021.05.24 06:38   수정 : 2021.05.24 09:24기사원문

삼성전자가 자사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울트라가 애플 아이폰12프로맥스보다 카메라 성능 면에서 낫다는 광고 영상을 올려 눈길을 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삼성은 최근 1억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S21울트라 광고를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했다.

광고에서 삼성은 “당신의 휴대폰 업그레이드는 다운그레이드가 되면 안 된다”는 문구와 함께 갤럭시S21울트라와 아이폰12프로맥스로 각각 찍은 햄버거 사진 결과를 비교했다.




해당 사진만 보면 갤럭시S21울트라로 찍은 사진이 훨씬 더 선명해 보이며 세부적인 부분들이 더 잘 나타났다. 이에 삼성은 “서사적인 세부사항으로 업그레이드하라”라고 권한다.
즉 휴대폰을 아이폰12프로맥스가 아닌 갤럭시S21울트라로 바꾸라는 얘기다.

또 다른 광고에서는 갤럭시S21울트라와 아이폰12프로맥스로 각각 촬영한 달 사진을 비교했다.
갤럭시S21울트라로 찍은 달 사진은 100배 ‘스페이스 줌’ 기능을 통해 달 표면까지 자세하게 담아낸 반면 아이폰12프로맥스로 촬영한 사진은 그러질 못했다. 이에 삼성은 “충분히 근접한가?”라고 지적한다.


이와 관련해 폰아레나는 갤럭시S21울트라와 아이폰12프로맥스 모두 정상급 카메라 성능을 갖춘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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