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안평리복합·인천주안 물류센터 매물로
2021.05.27 10:06
수정 : 2021.05.27 10: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경기도 이천안평리복합물류센터와 인천주안물류센터 등 물류자산 두 곳이 매물로 나왔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B자산운용은 운용 중인 이천안평리복합물류센터와 인천주안물류센터 관련 매각자문사에 딜로이트 안진 회계법인을 선정했다.
딜로이트 안진 회계법인은 추후 입찰을 통해 매수자를 선정한 후 올해 10월 내 거래를 종결할 계획이다.
이천안평리복합물류센터는 2020년 착공,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복합 물류창고다. 지상 3층(상온창고 및 사무실), 지하 2층(저온창고 및 사무실)의 약 4만2975㎡ 규모 현대식 물류창고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전역의 접근성이 매우 우량한 편이다. 호법JC에서 700m거리로, 영동고속도로 덕평 IC 및 중부고속도로 서이천 IC를 통할 수 있다. 경기 남부권의 우량한 물류센터로 평가된다.
인천주안물류센터는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 주안산업단지 내 소재다. 지상7층 및 지하1층으로 약 1만7851㎡ 규모 상온물류센터다.
경기 서부권 및 서울지역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경인고속도로 가좌IC에서 500m거리다. 경인고속도로 및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접근을 할 수 있다.
현재 임대율 100%로 안정적인 운용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인근에 첨단산업단지 및 도시개발지구 등의 개발이 예정돼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향후 개발 호재도 기대된다"며 "이천안평리복합물류센터는 상온창고와 저온창고 이용이 가능한 복합 물류시설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