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부동산 트렌드…’단지형 오피스텔’ 인기상품으로 떠올라
2021.05.28 11:25
수정 : 2021.06.18 16:44기사원문
최근 공급되는 단지 내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별동으로 구성되고 있어 조망권은 물론 사생활 보호도 가능하다.
이 가운데 부평 4구역 재개발 지역에 새롭게 분양되는 단지형 오피스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진흥기업㈜과 효성중공업㈜이 선보이는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가 그 주인공이다. 아파트, 주거형 오피스텔 등의 건물을 독립적으로 배치해 각각의 동선을 확보하고 있는 이 단지는 오는 6월 오피스텔을 먼저 분양한 다음 아파트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5층 15개 동(오피스텔 2개동 포함) 1,909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504실 등 총 2,413가구로 구성됐다. 초고층 단지여서 도심 조망이 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인근 공인중개소에서는 교통•교육•미래가치를 모두 품은 빼어난 입지로 인해 입주 시 부평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가치 평가했다.
해당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2~59㎡로 구성되며, 아파트와 유사한 평면 설계 적용으로 주거 기능이 강화되고 실사용 공간이 넉넉하다.
사업지가 속한 인천 부평구는 2022년말 착공예정인 GTX-B노선 부평역 신규 개통 지역으로 기대가 높다. 주변 개발도 이어지고 있다. 2022년 민간 개방 예정인 미군 캠프기지 공원화, 2022년 완공 예정인 굴포천 자연형 하천조성사업 및 혁신육아복합센터 건립 등의 개발을 추진 중이다.
또한, 부평구 전역이 도시재생권역으로 지정된 것도 큰 호재다. 사업지 주변 청천동·산곡동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에 약 1만 5000가구의 대단위 신축 아파트 단지가 형성돼 인천 도심의 대표적 신흥주거타운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여기에 우수한 교통환경도 갖췄다. 인천 1호선인 동수역이 단지 옆에 위치하고, 부평역도 600m 정도 떨어진 도보권에 있다. 여기에 오는 2022년 착공해 2027년 개통 예정인 GTX-B노선 부평역까지 더해지면 트리플 역세권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평국가산업단지 내 약 1만4000명, 한국 GM 부평공장 내 약 1만명, 부평 정수사업소, 부평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직장인 수요도 많아 직주 근접 입지를 갖췄다.
인근 편의 및 문화시설로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인접해 있고, 부평지하상가와 부평문화의거리, 부평테마거리 등도 가깝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부평구는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이 지나 인천 내에서도 서울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고, 이 일대 정비사업으로 대단위 신축 아파트 단지가 형성돼 신흥 부촌을 예고하고 있는 지역이다”며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뛰어난 입지와 차별화된 상품구성 여기에 브랜드 프리미엄까지도 더해져 좋은 청약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