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의 베트남 신태용의 인도네시아 꺾었다
2021.06.08 08:23
수정 : 2021.06.08 08:23기사원문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 대표팀에 이겼다. 베트남은 이번 승리로 역대 첫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 기대를 높였다.
베트남은 오늘 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6차전에서 4대 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베트남은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승점 14·골득실+8)를 이어가며 G조 선두 자리도 지켰다.
FIFA 랭킹 92위인 베트남은 FIFA 랭킹 173위인 인도네시아와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다.
베트남은 후반전에 4골을 넣으며 인도네시아를 쓰러뜨렸다.
한편, 2차 예선에서는 각 조 1위 팀과 각 조 2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4팀을 합쳐 12개 팀이 최종예선에 합류한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