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국내주식형 신규 위탁운용사 9개 선정

      2021.06.17 15:07   수정 : 2021.06.17 15: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총 9개의 국내 주식형 신규 위탁운용사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사학연금은 지난달 6일부터 위탁운용사 선정 작업을 진행해 왔다.

국내주식형 위탁운용사 선정에는 총 51개 기관(성장형 21개, 사회책임투자형 13개, 인덱스형 17개 기관)이 참여 했고, 1차 정량평가를 거쳐 3배수의 기관을 선정했다.

마지막으로 비대면 실사와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성장형 4개, 사회책임투자형 2개, 인덱스형 3개 기관을 선정했다는 후문이다.

이번에 사학연금의 국내주식형 위탁운용사로는 △성장형에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사회책임투자형에 삼성액티브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인덱스형에 IBK자산운용, 교보악사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이 최종 운용사로 선정되었다.


사학연금 관계자는 “이번 신규위탁운용사 선정을 통해 중장기적인 운용성과 제고를 위한 양질의 포트폴리오 구축에 나설 계획”이라며 “아울러 적극적인 사회책임투자를 통해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투자전략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