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 경장편 첫 작가상에 권여름 교사의 ‘Y의 마지막 다이어트’
2021.06.21 15:58
수정 : 2021.06.21 15: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넥서스 출판사의 문학 브랜드인 앤드에서 진행한 제1회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에 국어교사인 권여름씨의 'Y의 마지막 다이어트'가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 수상작인 'Y의 마지막 다이어트'는 다이어트를 위해 단식원에 들어간 여성의 얘기를 담았다. 다이어트 산업에 대한 비판, 몸에 대한 사람들의 욕망, 실종 사건 등이 얽혀 가는 스토리를 담았다.
심사위원단은 “권여름의 작품이 공들인 현장 탐사와 인물들의 성격 구현이 구체적이며 작품을 끝까지 읽게 하는 힘을 가졌다”고 평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