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드리고, 1만명에게 퓨어썸 샤워기 필터 쏜다
2021.06.23 16:13
수정 : 2021.06.23 16:13기사원문
서비스 출시 2주년을 맞이한 런드리고는 현재 월 평균 4만8000가구가 이용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체 운영 중인 스마트팩토리에서 모든 세탁물을 처리하고 있다. 또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독자 개발 세제 사용 △먼지와 진드기 제거에 효과적인 텀블링 건조 △고온 스팀으로 한 번 더 살균하는 것이 특징이다.
런드리고는 지난 1월부터 5월말까지 물빨래 2200톤과 드라이클리닝 90만점 세탁주문을 처리, 매월 20% 이상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다. 드라이클리닝과 와이셔츠에 집중된 기존 세탁시장과 달리 런드리고는 전체 세탁 주문량 중 40%가 물빨래이다.
물빨래, 와이셔츠, 드라이클리닝, 이불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정기구독 상품도 전체이용자 중 절반 가량이 이용하고 있다.
의식주컴퍼니 조성우 대표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세탁 시장을 혁신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런드리고는 서울, 일산, 분당, 판교, 위례, 송도국제신도시, 파주운정신도시, 광명시, 김포시에서 서비스 중이다. 오는 7월 서울 성수동에 추가로 스마트팩토리를 개소한 뒤, 올 연말까지 서비스 지역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