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부산서 ‘학교 벽화 그리기’ 봉사

      2021.06.28 09:17   수정 : 2021.06.28 09: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공식 딜러사 임직원 50명과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 안심 학교 담벼락'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부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연포초등학교에서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3부터 양일간 진행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인 스타자동차와 한성모터스 부산지역 임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연포초 통학로에서 실시됐으며, 운전자가 스쿨존에서의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교통안전 메시지가 반영된 벽화가 그려졌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자 총 120m 길이의 외벽에 '학교 앞 30km, 속도를 조금 더 줄여주세요', '스쿨존의 주인은 어린이입니다',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은 안 돼요!' 등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그리는 등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인지하고 제한속도를 준수할 수 있도록 도왔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박진경 위원은 "학생과 운전자 모두가 보행 및 안전 수칙을 되새길 수 있도록 이번 '안심 학교 담벼락' 봉사 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한 교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심 학교 담벼락'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의 일환으로 국내 다임러 계열사 임직원 및 공식 딜러사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이다.
지난 2017년 소개된 이래 서울 및 부산지역 7개 초등학교에서 실시돼, 어린이보호구역을 지나는 운전자의 경각심과 어린 보행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안전하고 즐거운 통학로를 조성하는 데 기여해오고 있다.


더불어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7년부터 '스쿨존 안전 운행'을 강조하는 라디오 공익광고 캠페인을 실시하며 교통약자인 아이들의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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