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식 넷마블 대표 "펄어비스 판호, 韓게임업계 긍정적"
2021.06.29 13:18
수정 : 2021.06.30 09:42기사원문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펄어비스의 모바일 MMORPG '검은 사막 모바일'이 중국 판호(게임 서비스 허가권)를 발급받은 것에 대해 "한국 게임업계에 환영할소식"이라고 밝혔다.
권 대표는 29일 오전 서울 구로동 넷마블 본사에서 열린 '마블 퓨처 레볼루션' 미디어 간담회에서 "저희도 기대를 가지고 (중국 시장 진출에) 더 빠르게 준비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권 대표는 "전일 지인을 통해 검은 사막 모바일이 판호를 발급받았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넷마블 중국 법인을 통해 중국 판호 상황을 알아봤다"고 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이날 '검은사막 모바일'이 판호를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지난 28일 검은사막 모바일을 포함한 43개의 게임에 판호를 발급했다고 공지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