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 견본주택 7월 2일 개관
2021.06.30 09:57
수정 : 2021.06.30 09: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오롱글로벌은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초읍2구역)에 들어서는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 아파트 견본주택을 7월 2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9개 동, 총 756가구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 84㎡ 49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주택형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A 267가구 △59㎡B 145가구 △84㎡A 87가구 등이다.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이 들어서는 부산진구 초읍동 일대는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 등을 통해 약 1만여 가구의 新 주거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다.
단지 바로 옆 초연근린공원에서 자연학습마당(생태연못), 마을웰빙마당(게이트볼장), 숲모험놀이터를 비롯, 자연 속 산책로와 함께 배드민턴?탁구 코트를 갖춘 체육관, 체력단련장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가까운 거리에 어린이대공원, 백양산, 부산시민공원 등 쾌적한 녹지가 풍부하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돼 조망이 우수하고, 햇빛과 바람이 잘 든다. 평면은 4베이 판상형과 탑상형 평면으로 설계돼며, 난간 없는 입면분할창을 적용해 개방감을 더했다. 지하주차장 높이는 2.7m, 주차공간은 1.4대로 여유롭다.
지상은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되고, 워터라운지, 핀오크그로브 등 자연을 테마로 한 휴식공간도 갖춰진다.
코오롱글로벌 분양관계자는 "분양가가 인근 시세 대비 경쟁력 있게 책정된 만큼 다가오는 청약에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7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해당지역, 14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22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 2~5일 나흘 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60만 원 대의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책정됐다.
견본주택은 부산 동래구 충렬대로 144에 마련되며, 입주예정일은 2024년 3월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