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2명 자체 선정

      2021.07.13 12:00   수정 : 2021.07.13 12: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확진자도 국가공무원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방역대책을 마련한 공무원들이 적극행정 표창을 받는다.

13일 인사혁신처는 상반기 인사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2명(8개 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민·관위원으로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와 국민점검단 심사, 인사처 직원투표 등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표창장과 포상휴가 등 특전이 주어진다.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 사례는 △기관의 경계를 뛰어넘는 협업 △업무에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 혁신 △행정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한 사례 등이 꼽혔다.


구체적으로 △24시간 합동보안관제센터 구축(정보화담당관실 김병원 사무관, 조석상 주무관) △한국사능력검정 인증정보 조회체계 구축(공개채용1과 윤종원 주무관)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온라인 상담회 실시(균형인사과 이하영 사무관, 정미희 주무관) △정기 연재형 학습강좌 최초 기획 및 개방(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스마트개발과 김은희 사무관, 백종철 주무관) △데이터 분석을 통한 홍보영상 개선(대변인실 강보성 사무관) △코로나19 확진자도 공채시험 응시 가능(공개채용2과 박병욱 주무관, 유재형 주무관) △국가공무원 재택근무 지침서 발간(복무과 송현용 주무관) △온라인 취업·행위제한 신고센터 개설(취업심사과 우병재 주무관) 등이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업무를 한 이송원 인사처 법무감사혁신담당관실 사무관은 "올해부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팀 단위로 선발해 보다 많은 직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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