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타워크레인 59대 제작 결함 확인.. 전량 부품 교체
2021.07.13 11:00
수정 : 2021.07.13 11: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중국 업체인 줌라이언이 제작한 타워크레인 59대 제작 결함이 확인돼 자발적 시정 조치가 이뤄진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건설기계 제작결함 심사평가위원회에서 수입사인 ㈜두두인터내셔널이 제출한 타워크레인의 제작 결함 시정조치계획을 심의·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정 조치 대상은 지난 2017년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중국 업체인 줌라이언사가 제작한 L250-18 기종의 타워크레인 총 59대다.
국토부는 지난 6월24일 '타워크레인 안전성 강화방안'을 통해 제작결함 타워크레인은 원제작사가 책임지고 보완할 수 있도록 시정조치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