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읍 하늘채 포레스원' 부산 청약 새역사 썼다

      2021.07.14 12:58   수정 : 2021.07.14 12: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오롱글로벌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초읍2구역 재개발로 공급한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 아파트가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전 주택형 마감됐다.

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 1순위 청약을 결과 25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9356명이 신청해 평균 청약경쟁률 77.42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부산광역시에 공급된 전체 아파트 중 최고로 많은 1순위 청약통장이 몰린 것으로, 올해 부산 내 1순위 최다 접수 기록을 갈아치웠다.



최고 경쟁률 기록도 새로 썼다. 최고 경쟁률은 43가구모집에 에 1만2065명이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280.58대 1을 기록한 84㎡A에서 나왔다.
이는 올해 부산에서 공급된 전체 아파트의 타입별 경쟁률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이어 59㎡A와 59㎡B도 각각 39.83대 1, 26.77대 1을 기록하며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이러한 흥행은 이미 예견된 결과였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전날 12일 특별공급에서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은 총 3767건의 청약을 모았으며, 특히 84㎡A의 경우 신혼부부 17가구에 총 1421건(해당지역 1318건, 기타지역 103건)이 접수돼 평균 83.5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는 등 젊은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코오롱글로벌 분양관계자는 "입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상품 특화설계 및 공원을 끼고 있는 숲세권 평지인데다 학세권까지 갖춘 탁월한 입지 등이 수요자들에게 장점으로 인식되며 이번 청약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라며 "큰 성원을 보내주신 만큼 단지 조성과 마감에 심혈을 기울여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를 지어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2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 간 진행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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