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의료원-IVI, 공적개발원조 업무 협약

      2021.07.14 16:02   수정 : 2021.07.14 16: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순천향대 중앙의료원과 국제백신연구소(IVI)이 14일 국제보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백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는 물론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분야의 발전을 목표로 공적개발원조(ODA)사업 등 다양한 국제보건 사업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서유성 의료원장, 탁민성 의료원 전략기획본부장, 유병욱 의료원 국제의료기획단장, 김용현 국제사업팀장과 IVI의 제롬 김 사무총장, 안 워텔 백신 임상개발 및 규제부서 사무차장, 한경택 정부협력 및 공보담당 사무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서유성 의료원장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이지만 세계 각국에서는 예방할 수 있는 전염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면서, "우리 순천향과 IVI가 함께 지혜를 모아 인류의 가장 두려운 적으로 알려진 전염병 퇴치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롬 김 IVI 사무총장은 "국제 보건 분야에 다양한 경험을 가진 순천향의료원과 함께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19 및 코로나19 백신의 임상연구, 여타 국제보건 프로젝트 등 여러 분야에서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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