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행 '월성1호기 공익감사 청구 기각' 최재형 고발
2021.07.19 17:47
수정 : 2021.07.19 17:47기사원문
사세행은 19일 정부과천청사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 전 원장이) 월성1호기 감사 결과와 상충할 것을 우려해 청구를 모조리 기각·각하했다"며 "정치적 목적을 위해 감사원장의 직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 전 감사원장이 김명수 대법원장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공관 리모델링 예산을 무단 전용한 의혹에 대해 미온적으로 대처했다"며 "사법부 출신으로서 전·현직 사법부 수장들에 대해 면죄부를 주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