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청소년 영상·로고송' 공모

      2021.07.20 08:21   수정 : 2021.07.20 08: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4.16민주시민교육원은 4.16재단과 오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영상, 로고송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안전한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며, 주제는 △4.16 세월호 참사 추모 △생명과 안전에 대한 존중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안전 문화 확산 및 정착 등을 주제로 한 영상과 로고송 두 분야로 진행한다.



응모 방법은 출품작과 참가 신청서, 4.16민주시민교육원이 지정하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자체심사를 거쳐 영상 분야 10편, 로고송 분야 10곡 등 모두 20작품을 선정해 8월 27일 4.16민주시민교육원과 4.16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4.16민주시민교육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4.16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은 "4.16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잊지 말고 기억하자는 의미로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으며, 공모전이 우리 사회를 안전한 사회로 만들어 가는 실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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