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프리미엄 배송 시작..‘갤럭시탭S7 FE’ 지원
2021.07.20 13:53
수정 : 2021.07.20 13:53기사원문
네이버는 우선 새롭게 출시될 예정인 삼성전자 ‘갤럭시 탭 S7 FE’ 사전예약 구매자 대상으로 발렉스와 함께 고품격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프리미엄 배송은 제품 배송 과정에서 훼손과 분실 우려가 적다. 또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대면 배송과 위탁 배송 중 선택할 수 있다. 배송원이 방문 전에 체크한 체온 정보도 ‘네이버 톡톡’을 통해 미리 확인한 뒤, 안심하고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제품의 이동도 GPS를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갤럭시 탭 S7 FE 프리미엄 배송은 네이버의 삼성전자 공식 판매처에서만 제공하는 서비스다. 7월 19일부터 7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사전예약기간 구매한 사용자에게만 제공된다.
또 사전예약 마지막 날인 오는 21일 오후8시에 진행되는 삼성전자 갤럭시 탭 런칭 기념 특집 쇼핑라이브에서는 추첨을 통해 ‘00시 (자정) 배송’도 선보일 예정이다. ‘00시 배송’에 당첨된 일부 사용자들은 23일 00시에 갤럭시 탭을 바로 배송 받아볼 수 있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프리미엄 배송뿐 아니라 희망일 배송 등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배송 서비스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NFA를 통해 프리미엄 배송이 본격화되면 명품, 전자제품, 고급 쥬얼리 등 서비스 카테고리가 확대되고 ‘네이버 선물하기’ 등과 서비스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다.
네이버 사업개발실 김평송 책임리더는 “45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상품에 맞춰 풀필먼트뿐 아니라 배송 서비스 또한 다양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플레이어들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NFA 중심 기술 지원을 고도화해 판매자의 다양한 배송 니즈를 지원하는 동시에 사용자들에게도 보다 만족도 높은 배송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