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뱅드매일, '포르투 발도우로' 10년 숙성 포트 출시

      2021.07.22 10:06   수정 : 2021.07.22 10:06기사원문

레뱅드매일은 포르투갈 포트 와인 'Class A' 등급 생산자 바이즈 앤 크론이 제조한 '포르투 발도우로 10년 숙성 포트'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10년 숙성 포트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포르투 발도우로' 토니와 화이트 포트 와인과는 다르게 프리미엄 전용 케이스에 담아 판매된다.

생산자 바이즈 앤 크론은 1865년에 설립된 와이너리로 포트 와인 생산지로 유명한 도우로 밸리에서 수확한 포르투갈 토착 품종을 활용해 포트 와인을 양조한다.

이들은 최적의 자연환경과 토양 상태에서 재배한 포도를 수확하기 위해 포도밭의 구획 단위를 설정해 좋은 품질의 포도 재배에 주력하고 있다. 포트 와인 생산자들에게 그들이 소유한 밭의 고도, 포도나무의 수령, 면적당 나무 수 등을 포인트로 환산해 부여되는 생산자 등급 중 가장 높은 A등급을 받았다.


양조 과정에서도 라가르(화강암으로 이루어진 보관통)을 이용한 전통적인 파쇄 방법과 스테인리스 통에서 로봇발을 활용해 파쇄하는 현대 기술까지 접목하여 포트 와인 우수 생산자로써의 명성을 지키고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포르투 발도우로'의 10년 숙성 포트는 일반 대형 오크통이 아닌 630L급 작은 오크통에서 집중 숙성해 집약된 오크 풍미를 잘 표현한다. 높은 도수임에도 불구하고 거부감없이 부드럽고 스위트한 팔레트, 훌륭한 산도와 구조감이 두드러진다.
또 잘 익은 과일, 말린 살구, 견과류, 고소한 너트, 달콤한 건포도 아로마와 함께 풍부한 오크 풍미가 매우 잘 드러난다. 같이 페어링할 수 있는 음식으로는 아몬드 스콘, 쿠키, 다크초코 파운드 케이크, 블루 치즈, 숙성 체다, 카라멜 타르트 등의 디저트류와 포트와인 소스를 곁들인 통삼겹 오븐구이와 같은 구이요리가 있다.


레뱅드매일 관계자는 "'10년 숙성 포트 와인을 통해 '포르투 발도우로'만의 부드럽고 달콤한 매력에 더 깊게 빠져 보시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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