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집관' 먹거리 챙겨봐요~
2021.07.23 08:42
수정 : 2021.07.23 08:42기사원문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 올림픽을 맞아 유통가에서는 집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집관족'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고 나섰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폭염까지 겹치면서 집에서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사람들을 위함이다. 이번 주말 유통가를 찾아 경기와 함께 즐길 먹거리와 쾌적한 집안 환경을 만들어 줄 가전제품 행사를 만나보자.
이마트는 우선 응원에 빠질 수 없는 치맥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준비했다.
수입맥주는 골라담기를 통해 4캔에 9000원에 판매하며, 롯데칠성과 코카콜라는 브랜드별 캔음료수 6+1 행사를 진행한다.
바로 먹을 수 있는 즉석조리 식품으로 키친델리 후라이드 치킨과 광어/생연어 초밥은 신세계 포인트회원 인증 시 3000원 할인된 9980원, 1만98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부산식 냉채족발은 1만9800원에 기획했다.
쾌적한 환경에서 올림픽을 관람할 수 있도록 에어컨 등 냉방가전과 TV도 행사를 실시한다. 상성, LG 에어컨을 행사카드로 구매시 최대 20만원 할인과 더불어 신세계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TV의 경우 삼성, LG의 프리미엄TV를 행사카드로 구매시 최대 50만원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홈플러스도 여름철 비대면 응원을 더욱 풍요롭게 해줄 각종 먹거리부터 가전, 완구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먼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곡물 먹고 자란 호주산 앞다리 불고기를 50% 할인된 1345원에, 농협안심한우 국거리/불고기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40% 할인가에 선보인다.
이밖에도 수박, 복숭아, 하우스 밀감, 킹스골드 키위 등 신선한 과일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각종 야식 메뉴와 와인도 만나볼 수 있다.
'집관'을 위한 가전도 마련했다.
LG전자 OLED TV와 삼성전자 Neo QLED TV는 각각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행사카드로 결제 시 더함 안드로이드 UHD TV 3종을 3만원 할인가에, 필립스 에어프라이어는 5만원 할인가에 판매한다. 집에서 신선한 프리미엄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테팔 비어텐더는 행사카드로 결제 시 1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화면으로 현장감 있는 스포츠 경기를 즐길 수 있는 트리아이나 HD 무선 미러링 빔프로젝트는 18만7000원에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B대면 데이트 속 재벌 3세 캐릭터 '이호창'의 세계관을 현실로 구현한 '김갑생할머니김 팝업스토어'를 연다.
'피식대학'의 B대면 데이트에 등장하는 시가총액 500조원의 코스피 1위 기업 '김갑생할머니김'의 미래전략실 본부장 '이호창'은 MZ세대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다. 롯데백화점은 '성경식품'과 협업해 실제 '김갑생할머니김' 2종을 출시하기도 했다.
팝업스토어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본점 지하 1층에서 '김갑생할머니김'을 판매한다. '재래식탁김'과 '참돌자반'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경식품에서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김 3종 시리즈'도 처음으로 만날 수 있다. 곱창돌김으로 만든 프리미엄 제품으로, '재래김'과 '아보카도 김', '히말라야 핑크솔트 김'으로 구성된다.
현대백화점은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의 론칭 1주년을 맞아, 론칭 이후 1년간 가장 인기있었던 100가지 상품을 모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5%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 대표 상품은 금돼지식당 '모둠 구이세트(6만5000원)', 도산공원 호족반 'NY양념 갈비 세트(4만5800원)', 몽탄 '냉면(1만2000원)' 등이다.
ju0@fnnews.com 김주영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