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스퀘어브릿지, JDC 운영 Route330 스타트업 3곳 시상
2021.07.24 00:33
수정 : 2021.07.24 00:33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신한 스퀘어브릿지(S² Bridge)’ 소속 국내·외 스타트업들에 대한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제1회 통합 Hero IR-Day’를 지난 22일 제주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선 재단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에 소속돼 있는 우수 스타트업을 선발해 시상하고, 투자유치·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이들에게 심사결과에 따라 총 5억원의 상금을 차등 지급했다. 향후 신한금융 그룹사·국내 벤처캐피탈과의 투자유치 기회도 제공된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Hero로 선정된 스타트업이 지역과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각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은 그룹의 중장기 혁신금융 플랫폼 구축 사업인 ‘트리플-케이 프로젝트(Triple-K Project)’의 일환으로 서울·인천·대전·제주 등 전국 단위에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 제주’는 스타트업을 통해 환경·자원·농업과 관련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제주 지역의 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조성됐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JDC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