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 영천 대표할 별(크리에이터) 띄워
2021.07.31 07:00
수정 : 2021.08.01 13: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영천=김장욱 기자】 경북 영천을 대표할 별(크리에이터)이 뜬다.
(재)경북테크노파크는 오는 8월 3일 경북테크노파크 영천 크리에이터 스튜디오(경북 영천시 천문로 천연소재융합연구센터 내)에서 크리에이터 교육생 34명(온·오프라인 참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별별아지트'를 오픈한다고 7월 31일 밝혔다.
이날 오픈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의거하여 49명 미만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별별아지트'는 '영천 1인 미디어 스튜디어 운영 및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오픈식 1부 행사는 2020년 경과보고 영상 시청과 크리에이터 장비 및 라이브커머스 체험 후 인사말·격려사 등과 크리에이터 교육생 선서 순으로 진행된다.
2부 행사는 경산시 1인 크리에이터 1기로 시작해 크리에이터 창업을 한 영천기업 'take a'의 김찬서 대표, 영천기업협동조합 두레반 임원인 만복기획 정유영 대표가 경북도와 영천시 기업이 크리에이터에게 바라는 홍보 관점에서의 접근법을 알아보는 '영천 창업기업 콜라보(Collaboration)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또 김찬서 대표가 크리에이터로서의 애로사항 등을 대화하는 '선배크리에이터와의 대화의 시간'도 갖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할 교육생 34명(온·오프라인 참석)은 오픈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1인 미디어 교육을 수강하게 된다.
국내외 유명 크리에이터와의 멘토링 프로그램, 지역 기업들과 브랜디드 콘텐츠 콜라보를 통한 홍보영상 촬영 등 체계적인 교육과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또 제공되는 미션에 따라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전문가의 평가와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주관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는 앞으로 3년간 크리에이터 양성사업을 통해 총 9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며, 지역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성공사례를 이어가고자 노력할 방침이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민의 경제적 자립과 일자리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앞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영천 1인 미디어 스튜디오 운영 및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 참가하는 지역 크리에이터들이 경북과 영천을 대표해 유명 콘텐츠 창작자로 성장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천 1인 미디어 스튜디오 운영 및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시·도비 8억원을 들여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3년간 지역의 크리에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미디어 콘텐츠 전문교육과 현장실습을 지원한다.
또 지난 2020년 개관한 영천 크리에이터 스튜디오에서 매주 토요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크리에이터 체험강좌를 교육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