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청소년수련원 생활관 건립 추진
2021.08.03 14:18
수정 : 2021.08.03 14: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임실=강인 기자】 전북 임실군이 기존 청소년수련원에 생활관을 건립한다.
임실군은 수련시설 운영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수련원 옆에 청소년 생활관을 신축한다고 3일 밝혔다.
새로 지어지는 생활관은 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올해 9월 설계용역을 발주하고, 내년 6월 착공해 2023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생활관은 연면적 200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30실(120명 수용)을 증축해 모두 79실에 350명 이상을 동시 수용할 수 있도록 한다.
심민 임실군수는 “청소년 생활관이 지어지면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수련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국 최고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